인천 중구, 신흥동에서 주민 아카데미 개최

입력 2019년09월18일 12시5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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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중구(홍인성 구청장)는 지난 17일 신흥동에서 주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신흥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4시부터 진행된 이번 주민 아카데미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인 염건령 강사가 “저출생과 인구변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염건령 강사는 인구변화의 심각성을 얘기하면서, 저출생과 노인인구의 대폭적인 증가는 세금 등의 문제로 이어져 사회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하며,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프랑스의 출산조건부임대아파트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이 제도는 빈집을 정부에서 리모델링하여 신혼부부들에게 임대하는 형식으로, 아이를 1명 낳으면 10년, 2명 낳으면 20년, 세명 이상이면 영구임대해주는 정책이다.
 

중앙정부에서는 이러한 정책들을 시행하고, 주민들은 정부가 올바른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것이 우리 미래사회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주민 아카데미에 참석한 홍인성 구청장은 “인구정책에 대해서 평소에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주민들과 함께 유익한 강의를 듣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주민과 협치해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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