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핀란드 부모의 양육법 강연 개최

입력 2019년09월17일 08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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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7월 20일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구성애가 들려주는 우리아이 성 이야기’ 강연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오는 10월 23일(수)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동작문화복지센터(장승배기로 10길 42)4층 대강당에서 ‘핀란드 부모의 양육법’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맘 편한 행복육아 부모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미취학 아동 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빨리빨리’ 문화가 일상화된 우리나라에서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핀란드식 양육법은 참고할 만 한 의미가 있다.

 

이를 위해 저서 「똑똑똑! 핀란드 육아」, 육아 웹툰 「그림에다」의 심재원 작가가 강사로 나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나라 핀란드의 가정에서 생활하며 직접 경험한 양육문화를 소개한다.

 

강의에서는 일상에서 아이가 원칙을 지키고, 과정을 통해 자신을 통제하는 법을 학습하도록 기다려 주어야 한다는 핀란드 부모의 양육법을 원칙‧과정‧기다림의 3가지 관점으로 설명한다.

 

강의 후반에는 평소 올바른 자녀 양육법에 대해 고민이 많은 부모들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의견을 향후 맞춤형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연은 관내 미취학아동 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오는 9월 16일(월) 오전 9시부터 오는 10월 11일(금) 오후 6시까지 동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dccic.go.kr)로 접수한다.

 

김경옥 보육여성과장은 “이번 강연은 부모 스스로 자신의 양육방법을 점검해 보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구는 지난 해 7월에도 부모교육의 일환으로 ‘구성애가 들려주는 우리 아이 성 이야기’ 강연을 개최했다. 관내 미취학아동 부모 223명이 참가하였으며, 만족도 실시 결과 교육 전반에 대해 ‘매우만족’한 비율이 8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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