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민 10명중 8명 이상 ‘지역화폐 6% 추가혜택’ 알고 있다

입력 2019년09월12일 07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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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경기도민 10명중 8명 이상은 ‘경기지역화폐’의 사용방법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경기지역화폐’ 사용방법에 대한 이해도를 돕기 위해 도민 대상 온라인 O/X퀴즈를 실시한 결과 총 12개 문제 중 평균 9개의 정답을 맞췄다. 이번 조사에는 경기도 자체 온라인 여론조사 패널 2,291명이 참여했다.


O/X퀴즈 결과에 따르면 ▲현금영수증 발행 및 30% 소득공제(정답률 95%) ▲카드단말기 보유 상점 어디서나 결제 가능(89%) ▲지역화폐 구입 시 6% 추가혜택(84%) ▲추가혜택의 경우 개인별 구매 한도 있음(81%) 부문에 대한 정답률이 매우 높았다.


반면 ▲연매출 10억 원 미만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지역화폐 이용이 가능(44%) ▲대형마트,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용 불가(58%)에 대한 정답률은 상대적으로 낮아, 이에 대한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퀴즈 참여자들은 “이번 계기로 (지역화폐를)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경기지역화폐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는 좋은 퀴즈네요”, “재미있네요. 오늘 신청하려고 합니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곽윤석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온라인 O/X퀴즈로 도민들에게 경기지역화폐에 대해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구매 의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도민의 도정참여 제고와 도 추진 정책홍보를 위해 앞으로도 온라인 여론조사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https://survey.gg.go.kr)는 경기․서울․인천에 거주하는 만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올해 4월 1일부터 본격 발행된 경기지역화폐는 지난 7월 말 기준 총 발행액이 2,243억 원을 넘어섰고, 도내 31개 시·군 곳곳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구입 시 10%의 추가보너스 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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