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멜론, 홍콩 홍보판촉전 분석 결과 목표 대비 1.5배 달성

입력 2019년09월12일 08시11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곡성멜론, 홍콩 홍보판촉전 분석 결과 목표 대비 1.5배 달성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곡성군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곡성멜론 홍콩시장 현지 판촉전이 큰 성과를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은 7월 5일부터 8월 4일까지 한달 간 Wellcome, PNS, Yata, UNY 등 홍콩 대형유통업체 22개 매장에서 판촉전을 개최한 바 있다. 판촉전에는 농업회사법인 곡성멜론(주)에서 계약재배로 생산하고, 비파괴 당도측정기를 사용해 공동선별한 최고 품질의 곡성멜론을 선보였다.


판촉전을 위해 6월 27일부터 10차례에 걸쳐 총 53톤의 곡성멜론이 홍콩을 향해 바다를 건넜고, 그 결과 당초 판촉 매출 목표인 1억 원을 훨씬 웃도는 1억 5천 3백여 만원의 수출이 이뤄졌다. 이처럼 멜론 출하 물량이 쏟아지는 시기에 적절하게 해외 수출이 이루어짐으로써 곡성멜론의 가격 하락 방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홍보판촉전을 통해 8kg 박스 기준 4~5수가 들어가는 대형과 위주로 고급 수퍼마켓인 Yata 및 UNY에 신규 입점됐다. 곡성군은 이에 대해 기존 소형과 위주의 홍콩시장에 새로운 소비구조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 담당자는“현지 대형유통매장과의 지속적으로 공동마케팅을 추진해 한국산 프리미엄 멜론 브랜드로서 곡성멜론의 이미지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