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 추석 연휴 안전한 바닷길 만들기 총력

입력 2019년09월11일 23시1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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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영 중부해경청장이 11일 오전 추석명절을 대비하여 경기 화성시 궁평항을 찾아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
[여성종합뉴스]중부해양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추석 연휴를 맞아 도서지역 귀성객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증가하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특별 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해양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추석연휴 다중이용선박 이용객 현황 분석결과, 하루 평균 이용객이 약 50,000여명으로 올해도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상황 대기근무자를 편성하고 주요 바닷길에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하는 등 국민들이 안전하게 고향에 다녀 올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구자영 중부해경청장은 지난 10일 오전 상황실에서 ‘추석연휴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대책’ 보고회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국민의 안전한 귀성을 위해 음주운항 금지와 항법준수 등 운항자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유도선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선착장에 임장하여 과승, 차량 고정상태, 운항자 음주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유도선·여객선 항로대와 낚싯배 집중해역에 경비함정을 배치하여 현장에서 운항자의 안전운항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자영 중부해경청장은 지난 9월 6일 인천 영종도 삼목선착장을 방문하여 추석 연휴 운항 도선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하였으며,  11일 오전에는 경기 화성시 궁평항 도선 선착장 및 평택항 해상교통관제센터를 잇달아 방문하여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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