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건강밥상 ‘산사음식 활성화 교육’ 실시

입력 2019년09월10일 06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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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음식 활성화 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천시는 지난 6일부터 사찰음식에 관심 있는 음식점 영업주를 비롯한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산사음식 활성화교육’을 시작했다.


‘산사음식 활성화 교육’은 전통으로 전래되고 있는 ‘산사음식’을 ‘현대인의 건강한 음식’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매력적인 음식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사음식’은 자극적인 맛에서 벗어나 ‘웰빙, 건강, 채식’을 표방하며 큰 호평을 받고 있어 음식점 영업자와 시민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으며 시작됐다.


교육은 지난 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2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구례 화엄사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사찰음식 전문가인 화엄사 공양보살의 지도에 따라 ‘연근대추물 조림’, ‘도라지 구이’ 등의 산사음식 18종과 한상차림, 찻상차림의 정수를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교육생들은 산사의 밥상 실습을 통해 자연건강밥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순천형 산사음식 전문가로 변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산사음식이 건강 음식으로 인식되고 있어 관광상품으로 사찰음식이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교육으로 순천시만의 특색 있는 산사음식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힐링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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