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용강도서관 ‘어린이 환경교육 놀이참여극’ 열띤 호응

입력 2019년09월06일 11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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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용강도서관은 지난 5일(목) ‘신나는 예술여행’ 어린이 환경교육 놀이참여극 ‘마법에 걸린 고래를 구해줘’ 공연을 120여 명의 지역 내 초등학생으로 마로극장을 가득 메운 채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용강도서관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면 소재의 학교를 우선 접수하고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놀이 참여극을 통해 상상력과 감성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예술과 교육 콘텐츠를 개발 및 실행하는 티티컴퍼니에서 수행하였으며, ‘바다생물 퍼즐 맞추기’, ‘몸으로 말해요 스피즈 퀴즈’, ‘고래고래 ○×퀴즈’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미션을 수행하고 재미있게 놀이하며 환경문제와 생명존중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고래를 위해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특히 친구들이 앞에서 몸으로 표현하는 바다생물을 맞추는 게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초등학교 한 인솔 교사는 “모두 함께 몸으로 표현하고, 퀴즈를 풀며 고래 등 바다생물에 대해 생각해 보는 놀이 참여극이라서 학생들의 열띤 호응으로 이어졌다”며, “재미있고 교육적인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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