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 수첩' 서울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의 이중생활…시청률 1위

입력 2019년08월28일 09시2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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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개월에 걸쳐 10차례 해당 여성과 함께 있는 모습 동영상.....

[여성종합뉴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 MBC ‘PD수첩’이 서울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의 이중생활을 파헤치며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기록을 달성,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PD수첩’의 가구 시청률은 7.6%를 기록한 서울성락교회 신도들에게 절대적 존재로 군림하던 김기동 목사의 두 얼굴을 조명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끈 김기동 목사는 지난 2017년 성추문 의혹에 휩싸여 교인들을 충격에 빠뜨렸으나 당시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처분 되어 사건은 이대로 묻히는 듯 했지만 이날 ‘PD수첩’은 김기동 목사가 한 20대 여성과 호텔에 드나드는 모습이 담긴 제보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에는 김기동 목사가 지난 8개월에 걸쳐 10차례 해당 여성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제보자는 “애인이나 연인 관계라고는 상상이 안 돼 숨겨진 딸이 아닐까 추측했지만, 그 여성과 여러 차례 한 방으로 들어갔다”는 폭로와 성락교회의 모태신앙 교인, 조부모 때부터 40년째 교회를 다니고 있는 손녀같은 여성신도와의 관계방송에 가족들은 부적절한 관계가 아니라고 주장해 더욱 충격을 주었다. 

또 교회에서 단 한 푼의 사례도 받지 않았다던 김기동 목사는 부인의 칠순 잔치 금액은 물론 생일축하금까지 교회가 부담한 것으로 드러났고 “기본적으로 매월 5400만원이 나갔다며 1년에 10억 가까이 김기동 목사 명의로 해서 나갔고  운행하는 차가 벤츠, 익스플로러 밴, 에쿠스”라는 사실과 제작진이 김기동 목사의 부동산을 취재한 결과 김기동 목사 일가가 아파트, 원룸, 오피스텔, 밭, 대지, 건물 등을 소유하고 있었다.

김기동 목사의 아들 부부는 명품을 자주 착용하며 교회에서 남다른 재력을 드러내기도 했으며 김 목사와 며느리는 교회에 돈을 빌려주고 거액의 이자까지 챙겼다는 사실들이 모두 폭로된  ‘PD수첩’에 큰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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