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동망봉 백일홍 축제」 개최. 꽃내음 가득한 종로에 가요

입력 2019년08월28일 08시20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숭인제1동은 30일(금) 오후 3시 숭인근린공원(종로구 동망산길 150) 내 배드민턴장에서

지난 해 백일홍 축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처서가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조금씩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는 8월의 마지막 주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숭인제1동은 30일(금) 오후 3시 숭인근린공원(종로구 동망산길 150) 내 배드민턴장에서 「제3회 동망봉 백일홍 축제」 를 개최한다.


동은 지난 2017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숭인근린공원 내 백일홍 둘레길 조성사업’ 을 기념하고자 ‘동망봉 백일홍 축제’를 시작했으며,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축제는 ▲체험 프로그램 ▲공연 ▲포토존 ▲먹거리 장터 등으로 구성된다. 이날 백일홍 부채와 천연비누 만들기, 버블티 만들기 등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거문고산조, 아리랑연곡 등 락음국악단의 연주가 식전공연으로 펼쳐지며, 오후 5시 개회식이 진행되고 난타, 시낭송, 댄스, 성악 등 지역 주민의 재능기부 공연과 특별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사직동은 오는 31일(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에서 「세종마을 여름밤 마실」 을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상인회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매직 저글링, 마술, 스윙댄스 등 예술 공연이 펼쳐지고 SNS 업로드와 다트 게임 등 주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7월 27일 첫 번째 ‘세종마을 여름밤 마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상인회의 한 관계자는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를 보다 널리 알리고, 이곳을 찾는 많은 분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 곳곳에서 지역의 아름다움과 특색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많은 분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