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홍 만개한 담양 명옥헌 원림

입력 2019년08월20일 12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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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 만개한 담양 명옥헌 원림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폭염이 한풀 꺾인 20일 담양 고서면에 위치한 명승 제58호 명옥헌 원림에 백일홍이 활짝 피어있다.

 
명옥헌은 조선 중기 명곡(明谷) 오희도가 자연을 벗 삼아 살던 곳으로 그의 아들 오이정이 이곳에 은둔하며 자연경관이 좋은 도장곡에 정자를 짓고, 앞뒤로 네모난 연못을 파서 주변에 적송, 배롱나무 등을 심어 가꾼 정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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