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봉림중학교 운동장 유휴부지 주차장 조성

입력 2019년08월20일 07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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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조성 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는 13일 청룡동 봉림중학교 운동장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주택 밀집 지역인 봉림중학교 주변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통학로 상에 불법 주차 차량이 많아 학생들은 물론 보행자 안전대책을 위하여 주차장 확보가 시급했다.


구와 봉림중학교는 주차난 해소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해 운동장 개방 약정서를 체결하고, 학교 운동장 유휴 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 공사를 추진했다.


사업비 64백만 원(시비 13백만 원, 구비 51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면적 650㎡, 주차구획 30면에 주차장 펜스와 보안등, 주차관제 시스템을 구비한 주차장을 준공했다.


공영주차장 건설 비용이 주차 1면당 1억 원 이상 소요되는데 비해 이번 학교 주차장은 적은 비용으로 30면을 조성하여 사업 효율을 극대화했다.
 

해당 주차장은 시범운영과 홍보를 거쳐 오는 9월 1일부터 관악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며, 정기주차는 거주자 우선주차제 기준에 따라 배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설관리공단(☎2081-268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학교 운동장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은 학교 주변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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