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2019 국제비즈니스대상’첫 수상 쾌거

입력 2019년08월19일 12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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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청 전경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는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2019년 국제비즈니스대상에서 ‘동대문구 생활안내책자’가 출판 부문(최우수 전자책) ‘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제비즈니스대상(IBA)’은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1년 동안 펼친 경영, 성장, 홍보 등의 사업활동을 16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는 비즈니스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대회다. 미국 스티비 어워드(Stevie Awards)사가 주최해 ‘스티비 어워드’라고도 불린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2019 국제비즈니스대상’에는 74개국에서 4,000편이 넘게 출품됐으며, 전 세계 250여 명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동대문구 생활안내책자’는 새로 전입해 온 세대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발간한 전자책 및 소책자로,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총 23,000부가 발행됐다. 구의 일반현황과 14개 동별 생활정보가 알차게 담겨 있어 지역이 낯선 주민들에게 생활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주 높은 평가를 받아 출판 부문(최우수 전자책) ‘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무엇보다 이번 수상은 동대문구가 국제적인 대외평가에서 처음으로 달성한 쾌거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로 새로 이사를 오셔서 생활환경에 익숙지 않은 주민들께서 원만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생활안내책자를 발간해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민들께서 생활하시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계속해서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 국제비즈니스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9일(토)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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