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찾아가는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상담실 운영

입력 2019년08월18일 07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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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화순군은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담실은 지역 주민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고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 치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 특성에 맞춰 면사무소, 복지회관, 농협 등에서 진행한다. 중요 상담 대상인 30·40세대 직장인을 위해 화순광업소, 녹십자 화순공장에서도 매달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상담을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자기혈관 숫자알기 카드 제공 ▴검사 결과 이상자 치료 연계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10가지 생활수칙 안내 등을 진행했다.


한 상담실 참석자는 “혈관은 눈으로 보이지 않고 당장에 긴급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관리가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다”며 “상담실을 통해 혈관 건강관리에 더 많은 관심을 두게 됐다”고 말했다.


김인아 군 보건소장은 “심뇌혈관 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예방·관리를 위한 시책 추진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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