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경찰서 '주차 문제로 이웃에게 흉기 휘두른 60대' 체포

입력 2019년08월16일 10시35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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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가 나이 어린 이웃에게 무시를 당했다고 생각해서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

[여성종합뉴스] 전북 김제경찰서는 주차 문제로 다툰 후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아 특수상해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10시경 김제시 신곡동의 한 주택에서 B(43)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흉기에 맞아 얼굴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2일 주차 문제로 이웃에 사는 B씨와 심하게 다툰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A씨의 차량이 통행을 방해하자 "주차를 이런 식으로 하지 말라"며 따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당시에는 분을 삭이며 귀가했던  A씨가 사흘 뒤에 술을 마시고 다시 B씨를 찾아가 흉기를 휘둘렀다며"피의자가 나이 어린 이웃에게 무시를 당했다고 생각해서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조만간 이들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들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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