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서 내륙 폭염경보…낮 최고 35도 훌쩍

입력 2019년08월09일 11시34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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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원지방기상청은 양구·정선·홍천 평지, 횡성, 춘천, 화천, 원주, 영월에 내렸던 폭염주의보를 9일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경보로 한 단계 올렸다.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내륙 33∼35도, 산지 29∼32도, 동해안 33∼35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상청은 "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부 지역의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무덥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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