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파동' 양파. 마늘 농가에 40억 긴급 지원'

입력 2019년08월06일 18시21분 최용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 창녕군은 올해 양파. 마늘 작황호조에 따른 생산과잉으로 가격이 생산비에도 못 미칠 정도로 폭락함에 따라 농가에 40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양파·마늘 파동이 계속되자 정부 차원에서 산지폐기, 수매, 수출 등 대책이 이뤄졌지만, 농가들 입장에선 크게 미흡했고 산지 거래가격도 회복되지 않아 군이 양파. 마늘 재배농가들의 생산비를 보전하고, 공판장이나 공영도매시장으로 출하하는 농가에 경매 위탁수수료를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지원을 받을 농가는 농자재 구입 증빙자료나 공영도매시장이나 산지공판장 출하실적서를 첨부해야 한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농자재및 종자대 12억원, 경매 수수료 28억원 등 총 40억원 지원이 어려운 시기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군의회, 농업인 단체 등과 협의해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시행하고,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