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 여수 오픈워터경기 ‘9일’ 시작

입력 2019년08월05일 16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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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일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열린 광주세계수영대회 남자 5km 오픈워터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이 반환점을 향해 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나아가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세계 57개국 수영동호인 550여 명이 해양관광 휴양 도시 여수를 찾는다.


여수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엑스포해양공원에서 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 오픈워터경기가 열린다고 5일 밝혔다. 


대회 종목은 남녀 3km며, 25세부터 89세까지 5세 단위로 구분해 17경기를 진행한다.


경기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대회를 앞두고 여수시는 시가지와 경기장 주변 환경 정비와 적조‧해파리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대회 기간에는 경기장 주변 교통소통 대책을 추진하고, 음식점 바가지요금 근절과 식중독 예방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대회 관계자에게 아름다운 여수를 알리기 위해 무료 시티투어도 제공한다.


탑승객은 엑스포역을 출발해 오동도, 진남관, 웅천친수공원과 예술의 섬 장도, 수산시장을 경유하며 여수의 문화유적과 관광지를 둘러본다.


조직위원회에서 발급한 카드만 있으면 시내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지난 7월에 열린 선수권대회에서 보여준 성원과 참여를 다시  한 번 재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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