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 동해로 몰리는 피서'서울∼강릉 최대 5시간...'

입력 2019년08월03일 08시42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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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오는 3∼4일 최대 혼잡 '강릉∼서울 5시간 30분 예상 '

[여성종합뉴스]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2일 오후 5시 현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으로 둔내∼봉평터널 6㎞에서 정체가 빚어져 차들이 시속 20∼30㎞ 이하로 서행,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양양 방면으로 내촌나들목 부근 6㎞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했다며 강원권 최대 교통량(영업소 출구 교통량)이 49만8천여대로 다소 혼잡한 수준이다.

 

피서 차량이 동해안으로 몰리면서 도내 고속도로 정체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정오에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3시부터 서서히 풀렸으며 서울에서 강릉까지 3∼4시간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동해안에서 여름 피서 마치고 수도권으로 향하는 귀경길은 오는 3일부터 4일 최대 혼잡을 이룰 전망이다.


강릉∼서울은 5시간 30분, 양양∼서울은 4시간 30분가량 소요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지난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를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소통 대책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량 분산에 나섰다.


영동선과 서울양양선 6개 구간(143.9㎞)에서 갓길차로제를 운용해 혼잡을 줄이고, 고속도로 정체 시 국도 우회 정보를 운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강원경찰도 하루 최대 599명의 경찰력과 사이드카 등 221대의 장비를 피서 차량이 몰리는 혼잡 구간에 투입, 특별 소통관리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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