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둥구, 몽골 해외봉사 ‘성동 V-볼론투어’ 참가자 모집

입력 2019년08월02일 08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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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원오)에서 오는 8월 9일까지 성동숲 조성을 위한 몽골 해외봉사 ‘성동 V-볼론투어’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성동 V-볼런투어’는 성동구민과 함께 나무를 심는 자원봉사와 몽골의 문화체험을 함께하는 여행을 결합한 것으로 9월 2일(일)부터 9월 5일(목)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성동구청과 몽골의 바이양걸구의 ‘성동숲’ 조성 업무 협약에 따라 계획됐다. 성동구는 몽골의 아그로파크(Agro park) 내 15,000㎡ 부지에 올해부터 3년간 총 1,0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는데 합의했다. 이는 몽골의 극심한 사막화를 방지하자는 목적으로 서울의 허파 ‘서울숲’과 같은 ‘성동숲’을 조성하기로 한 것이다.


‘성동 V-볼론투어’ 참가자들은 ‘성동숲 조성’ 외에도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 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교육 봉사를 진행하고, 몽골 사람들의 주거 공간인 ‘게르’와 유목민의 승마 등 몽골의 핵심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계획이다.


성동구자원봉사센터 정원오 이사장은 “몽골은 지리적 위치 때문에 사막화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면서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성동숲’ 조성에 참여하여 질 높은 문화 교류 및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동구민이 함께 만드는 ‘성동 V-볼런투어’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8월 9일까지 성동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sd.seoulvc.kr)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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