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여당도 무공천 선언해야" 주장

입력 2014년03월02일 16시36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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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인사관리에 끊임없는 잡음이 당내 민주화에 역행” 지적

 [여성종합뉴스/ 박재복기자]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이 여당도 기초지방자치선거에 무공천을 선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오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야당이 기조지방자치선거 무공천을 선언했다.

대선 공약대로 여당도 무공천을 선언해야 한다”면서 “여당만 공천한다는 것은 대선공약을 스스로 파기하는 것이라며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야 대의”라고 꼬집었다.

민주당은 지난 28일 최고위원회에서 ‘무공천’결정을 내린 바 있으며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위원장이 밝힌 ‘제3지대 신당’도 정당공천을 하지 않기로 천명한 바 있다.

이재오 의원은 “당의 운영을 군사독재 시절의 여당과 같이 해서는 안된다”면서 “최근 당 운영이 청와대만 바라보는 듯한 무기력한 모습으로  당의 인사관리에 끊임없는 잡음이 당내 민주화에 역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의원은 “당은 정권 재창출의 주체로 청와대, 국정원, 검찰 등 권력기관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이 발표한 정당무공천, 신당창당 합의와 관련된 비판 논평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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