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공중위생업소‘위생서비스 수준평가’실시

입력 2019년07월19일 08시35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15일 상도동 소재 미용실 위생수준점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오는 11월 15일까지 관내 이·미용업소 총 1,003개소에 대해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수준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및 관리 수준의 질적 향상을 통해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2년 주기로 매년 업종을 달리 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목욕장업, 숙박업, 세탁업 등 총 269개소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졌다.

 

담당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2인 1개조로 대상업소를 직접 방문해 평가도구표에 의한 조사를 실시한다.

 

평가항목은 업종별 총 25~27개로 업소명, 주소 등 8개 일반사항과 ▲소독장비 비치 ▲이·미용기구 관리 ▲영업신고증, 면허증 게시현황 등 10~11개의 필수준수사항, ▲청결상태 ▲소비자요금표 게시 등 7~8개 권장사항이다.

 

구는 보건복지부 위생서비스수준 평가지침에 따라 녹색(최우수업소), 황색(우수업소), 백색(일반관리대상업소) 등 3개 등급으로 분류해 해당 업소에 통보 및 구 홈페이지에 공표한다.

 

항목별 평가점수와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해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에는 오는 11월 말 우수업소 로고와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백색등급을 받은 업소는 현장지도를 통해 위생수준개선 등을 유도할 예정이다.

 

최병철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공중위생환경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7년 이‧미용업 948개소에 대해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수준평가를 실시해, 541개 업소가 녹색등급(최우수업소) 평가를 받았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