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노인 학대사례 발굴을 위한 이동상담 및 홍보강화

입력 2019년07월16일 09시5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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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청북도는 지난해 도내 노인학대 신고는 616건으로, 이 중 학대로 판정된 경우는 140건이라고 밝혔다.

학대 발생장소는 가정 내 학대가  92.1%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학대 행위자 유형을 보면 아들(37.5%), 배우자(29.9%), 본인(9.0%) 순이다. 

도는 노인 규모에 비해 신고 사례가 적은 것은 노인 학대를 가정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인식하거나, 가족 처벌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보고, 학대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예방하기 위해 경로당, 복지관 등으로 찾아가는 이동 상담과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도는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해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 2개소와 학대노인 전용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 학대 상담전화(1577-1389)를 24시간 운영하여 노인 학대 신고 및 상담 상시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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