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 '자신과 자신의 팬을 모욕한 네티즌 50명' 고소

입력 2019년07월03일 15시54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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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3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가수 이승환이 지난2일 자신과 자신 팬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한 행위를 처벌해 달라며 네티즌 50명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씨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피고소인들은 이승환에 대해 입에 담기 힘든 욕설로 모욕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팬들에 대해서도 입에 담기 힘든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 드림팩토리는 "법적 대응을 마음 먹은 이상 피고소인들에 대해 관용을 베풀지 않고 엄벌에 처해질 수 있도록 수사기관에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으며 향후에도 무관용 원칙을 고수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승환은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를 공식 지지한 음악인 218명에 이름을 올린 이후 종종 악플에 시달려왔고 최근에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달창(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 발언으로 논란이 됐을 때,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수 도시아이들의 ‘달빛 창가에서’라는 노래를 추천한다"는 게시글을 올렸다가 악플 공격을 받은 것이 대표적이다.

이에 가수 이승환은 풍자를 위한 것이라고 했지만 악플은 그치질 않았다.


최근 이씨는  자신의 팬들을 향한 조롱에 분노하며 페이스북에 "너희들(팬)을 욕되게 하는 건 참을 수가 없구나"라는 글을 게재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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