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자월도 인근해상 화물선서 벙커C유 유출...긴급방제 총력

입력 2019년06월29일 09시5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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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해양경찰서는 자월도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되어 긴급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29일 새벽 1시 49분경 인천 옹진군 자월도 남서방 4.8km 인근 해상을 항해 중이던 화물선 A호(3,188톤, 승선원 14명)에서 벙커C유가 유출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급파해 긴급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인근 해상 및 해안가 기름 부착 여부 확인 등 해상 순찰을 펼치고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해상 긴급방제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유출량을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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