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비전1동,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민간합동 점검 실시

입력 2019년06월26일 21시35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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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평택시 비전1동행정복지센터(동장 한명환)는 지난 25일 최근 사회적 이슈화로 국민 불안이 증대되고 있는 불법 촬영 카메라 범죄 문제에 대해 적극 대처하고자 비전1동 내 공중화장실 민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비전1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박상운)와 민간 점검반을 편성해 휴대용 탐지장비(전파, 렌즈탐지형)를 활용하여 점검했으며, 배다리생태공원 등 관내 공중화장실 10개소에 대해 분기별 점검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점검에는 다행히 불법 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향후 분기별 점검 시 불법 카메라가 적발되면 현장보존 및 증거사진을 촬영하여 경찰에 인계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후 불법 촬영 카메라가 없는 화장실에는 ‘여성안심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하여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점검에 참여한 박상운 위원장은 “이번 합동점검에 우리 위원회가 동참하게 됐는데 청소년을 비롯한 여성들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명환 비전1동장은 “민간점검에 협조해준 청소년지도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어 살기좋은 비전1동, 안전한 비전1동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비전1동행정복지센터내에서도 자체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관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등에도 장비를 대여하여 불법 카메라 없는 비전1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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