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안산근린공원, 도심 내 명품공원으로 ‘우뚝’

입력 2019년06월26일 06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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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열린 안산근린공원 준공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 안산근린공원이 약 1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시민을 맞는다.


안산근린공원은 1977년 공원으로 결정됐지만, 장기미집행 공원으로 분류돼 오랫동안 방치돼 왔다.


시는 도시미관 개선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지난 2014년 5월 공원조성계획을 결정‧고시했다.


이후 실시설계용역과 토지 보상,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공사는 2018년 6월 시작해 2019년 5월 마무리됐다.


총 사업비 48억 원이 투입됐으며, 45,097㎡부지에 산책로 800m, 광장 2개소, 휴게쉼터 2개소, 주차장 5개소 87면, 운동시설 5종 10개, 정자 1동 등을 조성했다. 


산책로 주변으로 가시나무, 남천 등 교목과 관목 11,000주도 심었다.


준공식은 지난 24일 공원 진입광장에서 여수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주민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 앞서 쌍봉동 풍물단이 분위기를 띄웠고,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안산근린공원이 주민에게 사랑받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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