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고교생 진로 심화주제 발표대회 개최

입력 2019년06월25일 08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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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8월 17일 열린 제4회 소논문대회 시상식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동상을 수상한 도선고등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지역 내 고등학교 재학생 및 거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5회 성동구 진로 심화주제 발표대회(舊소논문대회)’를 개최한다.


지역 학생들의 사고력과 논리적 표현력 증진을 도모하고, 전공탐구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구는 지난 2015년부터 소논문 대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부터는 입시제도 변화로 인해 대회 명칭을 ‘진로 심화주제 발표대회’로 변경해 진행한다.


소논문은 자신의 관심사와 관련된 주장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글이다. 심화주제 발표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연구방법과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탐구능력,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전공에 대한 성찰과 심화 연구는 대학입시 수시전형에도 도움이 된다.


대회 참가는 개인 또는 2~4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인문사회, 자연과학 분야에서 자유롭게 선정한 연구주제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 및 연구계획서 접수기간은 6월 10일에서 6월 28일까지이며, 논문접수는 6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다. 출품된 논문들은 인문·자연계열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선정, 연구방법 타당성, 내용충실성, 발전 가능성에 대해 심사한다. 시상은 계열별 금‧은‧동상‧장려상을 선정하며, 동상 이상 수상작은 공동논문집으로도 발간된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성동구 홈페이지 및 성동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self.sd.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교육지원과(☎02-2286-585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서 ▲인문계열 분야는 한양대학교 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3학년 김도울 학생의 ‘고등학생의 스트레스 영향 요인과 해소 방안-대인관계를 중심으로’ ▲자연계열은 무학여자고등학교 3학년 김도윤, 배우진 학생의 ‘물벼룩을 이용한 녹조 제거의 방법과 실용화에 대한 연구’가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증진시키고,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진로, 진학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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