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제10회 책으로 만나는 행사

입력 2019년06월24일 20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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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에서는 6.25(화) 저녁 7시부터 서초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를 모시고 저서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간다’를 주제도서로 북클럽 행사를 개최한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법의학 자문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유성호 교수가 서울대에서 교양강의로 수업한 것을 바탕으로 한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간다’는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저자는 20년간 150건의 부검을 담당하며 누구보다 많은 죽음을 만났고, 개인의 죽음뿐 아니라 사회가 죽음에 미치는 영향, 죽음에 관한 인식 등 죽음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폭넓은 경험과 함께 죽음에 관한 색다른 시각을 제안함으로써 오히려 삶의 가치를 일깨우고 있다.

 

한편, 구는 서울시와 함께 양재 일대를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로 「양재R&CD 혁신지구」를 조성 중이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에 대한 주민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전문가와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북클럽 ‘책으로 만나는 내일’의 열 번째 테마로 기획하게 되었다.


조은희 구청장은 “책으로 만나는 내일 행사가 2018년에 이어 열 번째 진행되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강의를 진행하였는데, ‘죽음’에 대한 강의는 처음”이라며 “평소 우리가 생각하려 하지 않는 죽음에 대한 강의를 통해 오히려 삶이 더 풍요로워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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