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천호옛길, LED가로등 교체로 밤길 통행 환경 개선

입력 2019년06월24일 08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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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옛길 교체 구간 위치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구민의 안전한 야간 통행 환경 조성을 위해 천호옛길의 노후화된 가로등 교체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천호옛길(성내동) 가로등은 총 연장 880m 구간에 29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1985년 조성되어 노후화로 인한 손상 및 전기안전 사고가 우려되었다. 이에 구는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을 포함 2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6월부터 가로등 교체 사업을 진행하여 10월 교체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교체 지역은 2차로 왕복도로 구간으로 야간 시간대 구민 및 차량 이동이 잦은 곳이다. 이곳의 노후화된 29개의 가로등을 철거하고 고효율에너지 절약형의 LED 가로등 36개를 새로이 설치한다.


교체가 완료되면 깔끔한 외관으로 거리 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밝고 쾌적한 야간 도로 환경 조성 및 주택가 빛 공해를 감소시켜 주민 불편사항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력 소비량이 많았던 기존 가로등에 비해 에너지소비량이 50% 이상 대폭 감소하여 유지관리 예산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강동구는 현재 설치되어 있는 가로등 8,312개의 노후화 여부에 따라 순차적으로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노후 가로등 교체로 구민에게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LED 가로등 교체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어르신, 여성, 아동이 야간에도 편안하게 보행할 수 있는 안전도시 강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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