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조사특별위 구성, 상수도 시스템 운영 전반 점검 예정

입력 2019년06월23일 20시5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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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의회(의장 이용범)는 지난 5월 30일 풍납취수장 및 성산 가압장 전기 설비 검사 시행 과정에서 수압 변동에 따라 기존 관로의 내부 침전물 탈락으로 적수와 이물질이 발생함에 따라 피해지역 수질피해 복구 및 수돗물 조기 정상화, 재발 방지를 위해 의회차원에서 현장방문 및 조사특별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는 인천시가 지난 6월 7일 정부차원에서 정부원인조사반을 구성하여 현장 조사를 실시하였지만 붉은 수돗물이 영종도 등으로 확대되고 피해지역의 학교급식 중단까지 피해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특별위 활동은 인천시의 수돗물 피해는 물론 인천시 상수도 시스템운영 전반을 점검하여 재발방지를 강구할 예정이며, 특별위 가동 전부터 피해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수시로 소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의회 이용범 의장은 서구 수돗물 피해와 학교 급식문제 등 피해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서구청과 서부소방서를 방문하여 현재까지 피해현장 상황을 살펴봤다.
 

또한, 조속한 조사특위 구성 및 운영 등을 위해 지난 주말에 서구 아시아드 경기장과 석남동 피해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지역주민들의 고충 등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생수배달 활동하는 100여명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와 격려를 하였다.
 

현장에서 지역주민들 의견을 청취한 이용범 의장은 “지난 21일 정부와 인천시도 현시점에서 수돗물 문제의 조기 정상화에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발표했다.”라고 말하면서 “우리 시의회에서도 조사특별위원회 운영을 통해 이번 수돗물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할 것이며, 해당지역 주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하여 더 이상 피해가 확대되지 않고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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