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공직 마감 김은자 작가 도청 갤러리서 개인전

입력 2019년06월23일 11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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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남도청 공직자로서 정년을 앞둔 서양화가 김은자 작가의 ‘Amor Fati’ 전시회가 24일부터 28일까지 도청갤러리에서 열린다.


‘Amor Fati’ 전시회에서 김은자 작가는 40년 공직생활을 마감하면서 직장 동료와 도민들과 함께 웃고 울었던 삶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꽃을 소재로 해 굵은 선과 정확한 묘사로 풀어내 관람객의 시선을 잡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그동안 작가가 몸담았던 도청미술동아리 회원들도 미술작품과 도자기공예, 포드로잉 작품 등을 함께 전시한다.


김은자 작가는 공직자이면서 전남미술대전, 순천미술대전, 남농미술대전 등 공모전에에서 특별상, 특선 등 많은 상을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한국․전남 여류작가전, 동서미술 현재전, 뉴욕 국제교류전 등 많은 전시에 참여했으며, 현재 순천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작가다.


최병만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퇴직을 앞둔 동료의 작품을 선보이는 의미있는 개인전”이라며 “앞으로도 전남도청 갤러리를 전문 작가의 작품 전시와 함께 의미 있는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하는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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