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산림환경연구소,집중호우 대비 사방사업 견실시공 완료

입력 2019년06월21일 10시0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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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예방을 위해 생활권 중심의 사방사업을 우기 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사방사업이란 산사태 취약지역에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생활권 인접지역에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사방댐 등 산림재해예방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말한다.
 

연구소는 지난해 대학교수 및 산림기술자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타당성 평가단을 구성하여 재해발생 우려가 높은 사업대상지를 선정하였다. 이를 토대로 올해 14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도내 산간계류에 사방댐 23개소, 계류보전 15km, 산지사방 1ha를 조성하였다.
 

또한 20년 이상 경과된 오래된 사방댐 11개소에 대하여 보수 등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사방시설물 567개소에 대한 외관·정밀 점검을 실시하여 사방시설이 재해예방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충북도는 1974년부터 현재까지 도내에 사방댐 719개소, 계류보전 403개소, 산림유역관리 17개소를 조성하여 산림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연구소는 올해 『충북사방 발전전략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충북지역 재해유형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대응 방안, 신공법 개발은 물론, 충북사방 중·장기 발전방향을 모색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식 충청북도 환경산림국장은 “산림재해에 취약한 생활권 중심의 사방사업을 실시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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