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직장인 연극교실’ 참가자 모집

입력 2019년06월21일 08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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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는 지역 내 직장인들에게 숨어있는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직장인 연극교실’의 참가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기째를 맞이하는 직장인 연극교실은 지역 내 직장인과 주민에게 특별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강서구립극단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연극교실은 7월 2일(화)부터 8월 31일(토)까지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구민회관 1층 노을극장에서 서울 유일한 구립극단 ‘비상’의 예술감독과 단원들의 지도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8월 30일 최종 리허설을 거쳐 8월 31일 직접 준비한 공연을 관객 앞에 선보이게 된다.


주요 과정은 ▲연극놀이를 이용한 게임 ▲발성과 호흡 ▲몸을 통하여 소통하기 ▲즉흥극을 통하여 표현하기 ▲나는 누구인가? 등으로 실제 공연까지 필요한 이론과 실기를 다양하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내 직장인 및 성인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참가신청은 이메일(jshcafe@gangseo.seoul.kr) 또는 강서구청 문화체육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이번 직장인 연극교실이 퇴근 후 여가활동을 찾는 직장인들에게 신선한 활력을 주며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현대인들은 자기감정을 표현할 기회를 얻기가 쉽지 않다.”며 “구가 준비한 연극교실에 참가하여 내안에 숨어있는 또 다른 나를 찾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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