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시흥4동, 마을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 및 바자회 개최

입력 2019년06월19일 08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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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4동 마을캐릭터 ‘사랑이’ 활용 상품(쿠션, 거울, 머그컵) 사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가 시흥4동주민자치회 주관으로 6월 20일(목)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흥4동주민센터 내 카페 ‘시4랑’과 1층 앞마당에서 마을기금 모금을 위한 일일찻집 및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카페 ‘시4랑’에서는 ‘일일찻집’이 열려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음료와 다과를 판매한다.


동주민센터 1층 앞마당에서 함께 열리는 ‘바자회’에서는 다양한 물품과 맛있는 먹거리를 판매한다. 특히, 올해 5월 전국 최초 동단위 마을캐릭터 시흥4동 ‘사랑이’ 관련 상품도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이날 모든 수익금은 마을기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마을기금’은 2016년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마을기금사업’으로 시작되어 2018년 서울시 사업이 종료됐다. 하지만, 시흥4동 주민자치회는 현재까지 자발적으로 마을기금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그 동안 마을기금 사업을 통해 시흥4동에는 마을의자, 마을우체통 및 골목정원이 설치되었고, 이는 많은 주민들이 마을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갖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도 했다.


시흥4동 백기성 주민자치회장은 “올 한 해도 일일찻집 및 바자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마을기금을 모금하고, 지속적으로 마을기금 의제를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체적이고 열성적으로 마을기금 사업을 추진하는 주민들을 보면서, 행정에 건의하고 해결과정을 기다리기 전에 주민들이 직접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마을기금의 의의를 이해, 실천하는 주민들이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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