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아시안월드컵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무리

입력 2019년06월18일 06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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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기 곡성군수 "다문화시대에 우리 군에서 의미 있는 행사를 치르게 되어 기쁘다"

제1회 곡성 아시안월드컵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무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곡성군(군수 유근기)에서 개최된 제1회 곡성 아시안월드컵 페스티벌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제1회 곡성 아시안월드컵 페스티벌은 곡성군이 주최하고, 아시아외국인근로자센터와 아시아아이씬여성회가 주관하여 개최됐다.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각 나라의 퍼레이드와 전통공연으로 참가자와 관람객의 흥을 돋았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다문화시대에 우리 군에서 의미 있는 행사를 치르게 되어 기쁘다.”라며 외국인 선수들과 방문객들을 환영했다.


대회에는 7개 나라(필리핀, 태국, 중국, 동티모르,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미얀마)에서 온 약 1,000여명의 이주민이 참여해 이틀 간 축구와 세팍타크로 경기를 즐겼다. 축구 경기에는 16개팀이 참가해 평동A팀(태국)이 우승을 차지했고, 세팍타크로 경기에는 13개 팀이 참가해 수쿠냐평동A팀(태국)이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곡성군은 행사를 통해 전국에 살고 있는 이주민들에게 ‘살기좋은 곡성, 따뜻한 곡성'을 알리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고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남권에서는 우리 군이 처음으로 이주민들을 위한 문화체육 행사를 개최한 데에 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 더 큰 대회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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