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사회주택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19년06월16일 11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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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구는 오는 18일 사회주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사회적경제와 사회주택'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사회주택은 기존 공공 및 민간임대와 달리 사회적기업과 비영리법인 등 사회적 경제 주체가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높은 주거비 부담을 낮춘 저렴한 임대료, 안정적 거주기간 보장, 공동체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중구 사회적경제 생태계조성사업단 주최로 진행될 이번 컨퍼런스에는 서울시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장, 두꺼비하우징 대표, 나눔하우징 대표, SH공사 관계자, 만리동예술인협동조합 등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서울시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장이 '사회주택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발제를 하고 두꺼비하우징 대표, 만리동 예술인협동조합 前이사장 등 전문가들이 사회주택 현황과 전망을 비롯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한 후 이를 바탕으로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심층 토론이 전개될 예정이다.

 

최근 공공과 민간으로 이원화 된 임대주택 공급체계를 보완하는 제3의 영역으로 사회주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사회주택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공동체 주거문화와 지역 활성화의 공간적 거점이자 사회적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이번 사회주택 컨퍼런스를 계기로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주택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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