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우리소리 이끌 국악 대들보를 찾습니다

입력 2019년06월14일 08시15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민족 고유의 정신이 깃든 아름다운 소리와 문화로 대한민국 예술의 명맥을 이어갈 청소년 국악인들.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실력을 겨루는 국악경연대회가 열린다.

 

종로구는 우리소리를 이끌 국악 대들보 발굴을 위해 오는 6월 22일(토)와 23일(일) 상명아트센터 대신홀(홍지문2길 20 상명대학교)에서 「제19회 종로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2001년 시작돼 어느덧 19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국악경연대회는 차세대 젊은 국악인의 등용문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국악인재 육성과 한국 전통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만 18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의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6월 3일(월)부터 6월 20일(목)까지 구청 홈페이지(http://www.jongno.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뒤 이메일(jongrogukak@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예선은 6월 22(토) 오전 9시부터 진행되며 본선 및 결선은 6월 23(일) 9시부터 열린다. 경연종목은 ▲성악(민요, 정가, 판소리, 병창, 송서율창) ▲기악(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타악(무속장단, 창작장단, 전통장단) ▲한국무용(전통, 창작) ▲초등단체부(합주, 관현악, 대취타) 등이 있다.

 

시상은 고등부 종합대상(국회의장상), 중등부 종합대상(교육부장관상), 초등부 종합대상(서울시장상) 등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관련 문의는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종로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 사무국(☎ 02-869-1811)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한국 전통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우리소리 발전에 기여해 온 국악경연대회가 어느덧 19회째를 맞았다.”라면서 “국악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