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나눔의 숲 캠프 실시

입력 2019년06월13일 20시53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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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홍순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영주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나눔의 숲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의 숲 캠프는 등록된 회원과 가족들을 위해 평소 알코올 중독 문제로 겪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단주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남동구와 부평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연합해 추진됐다.
 

캠프 참여자들은 국립산림치유원 마실 치유 숲길을 걸으면서 명상요법, 해먹 체험과 더불어 피톤치드 ․ 음이온 등 숲속 공기를 통해 신체 이완과 심신 안정을 취했으며, 회원들이 스스럼없이 알코올 중독 회복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단주의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를 응원하는 기회를 가졌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정신질환 예방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담․치료․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전체의 정신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알코올 및 기타중독에 대한 상담 및 예방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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