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포 향에 물든다’ 금천단오축제 개최

입력 2019년06월12일 08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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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천단오축제’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가 14일 오후 1시 시흥계곡입구에서 ‘제18회 금천단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오’는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로 음력 5월 5일로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날이다.


이번 축제는 금천문화원 주관으로 우리 선인들의 얼을 기리며 전통놀이 문화예술 발전과 정을 나누기 위해 열린다.


특별 공연인 ‘보부상놀이’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줄타기’, ‘사자놀이’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민속겨루기 마당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그네뛰기’, ‘과거시험’에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참여 마당에는 ‘창포 머리감기’, ‘페이스페이팅’, ‘투호놀이’, ‘제기차기’, ‘가훈 써주기’ 등 각종 전통체험이 펼쳐진다.


또,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축제에 참가한 모든 주민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무료로 제공 할 예정이다.
 

송정기 금천문화원장은 “단오축제는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주민들의 축제로, 주민들과 지역 전통 문화예술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축제에서 주민들이 신명 나고 흥겨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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