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어업인단체, 내수면 및 연안정화활동 실시

입력 2019년06월11일 18시03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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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에 걸쳐 평택 연안 및 내수면(평택호) 어업인과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관리공단, 경기남부수협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평택호와 현덕면 권관리 연안에서 폐어망, 폐어구 및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정화활동에서는 어민이 직접 수거한 침적 폐어망과 폐어구 및 육지에서 떠밀려온 생활쓰레기까지 합쳐 약 12톤을 수거하였으며, 수거한 쓰레기는 폐기물 전문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했다.
 

특히 어업인들이 조업 중 발생한 쓰레기를 해상에 버리지 않고 되가져오는‘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펼쳐 일정한 장소에 적재한 해양쓰레기까지 동시에 처리하여 의미를 더했다.
 

박판규 권관리 어촌계장은“개인일정 등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어업인 여러분과 평택시 및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바다, 깨끗한 연안, 깨끗한 평택호 만들기 등 친환경 어장 만들기에 노력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관계자는“매년 해안가 쓰레기 처리를 위한 예산을 수립하여 폐어망 등을 처리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지속적인 해안정화 활동을 통해 평택연안 어업환경과 어장 생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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