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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대입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4일 실시한 6월 모의평가 출제경향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학생과 학부모가 미리 대입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1부 :6월 모평 후 입시 전략,  2부 중랑구에서 SKY대 가는 학습법, 총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메가스터디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이 6월 실시된 모의고사를 분석한 내용과 이에 따른 단계별 대입 전략, 전형별 핵심 전략을 설명한다.

특히 2부에서는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중 서울대와 연세대에 진학한 학생들이 강사로 나서,‘중랑구에서 SKY대 가는 학습법’이라는 주제로 자신들만의 학습법과 공부 노하우 등을 들려준다.

대학 입시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설명회 당일 선착순 4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입시자료집이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이번 입시설명회는 현재 중랑구에서 설립 중인‘방정환 교육지원센터’운영 프로그램 중 하나다.

방정환 교육지원센터는 진로‧진학, 학부모 교육, 자기주도학습, 평생교육, 진로직업체험 지원 등 학교 밖 교육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할 컨트롤 타워로 내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관에 앞서 올 해 3월부터 방정환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문을 열고, 일부 프로그램 운영을 먼저 시작했다. 1:1 입시컨설팅, 입시설명회, 학부모를 위한 입시 교실 등을 운영 중이며, 방학 중에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등도 진행 할 예정이다.

입시 컨설팅 및 입시설명회, 입시 교실 등에 대한 일정이나 상세 내용은 중랑구 방정환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educenter.jungn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이번 설명회가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들의 입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해 중랑구를 꿈과 희망을 키우는 교육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