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미세먼지 안전신호등’ 눈에 띄네

입력 2019년06월09일 10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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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미세먼지 안전신호등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성군이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안전신호등’을 설치했다.


그동안 장성의 대기 상태는 장성읍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설치된 대기오염측정망에서 측정된 자료를 에어코리아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장성군은 군민들이 미세먼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다중이 이용하는 장소를 선정했으며, 그 중 주변 경관의 방해를 받지 않고 주민들의 시야 확보가 용이한 ▲군청 입구 ▲장성역 광장 앞 ▲버스공용터미널 앞 ▲장성중앙초등학교 앞 ▲황룡시장 앞 등 5개소에‘미세먼지 안전신호등’설치를 완료했다.


‘미세먼지 안전신호등’은 대기오염측정망 자료를 실시간으로 전송 받아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4가지 색깔로 표출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좋을 때는 파랑, 보통일 때는 초록, 나쁠 때는 노랑, 매우 나쁠 때는 빨강으로 표시된다.


이에 앞서 장성군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을 위해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어린이집 22개소에 7,400여 개의 미세먼지 마스크(KF94)를 배부했으며, 지난 1월에는 장성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등 모든 보육시설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군은 미세먼지를 저감하여 대기 질을 개선하기 위해 도로 위 먼지를 제거하는‘도로재비산먼지 노면청소차’를 구입했으며, 6월 중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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