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영암군수, 씨름 진흥 문체부장관 공로상 수상

입력 2019년06월08일 08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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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동평 영암군수가 지난 7일 횡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단오장사씨름대회 및 제8회 씨름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전동평 군수는 영암군에서 민속씨름의 전통을 지켜 온 현대코끼리씨름단이 해체 위기에 있을 때 인수를 결정하고 2017년 1월 영암군민속씨름단을 창단해 전통 스포츠의 계승과 보존 육성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창단 후 처음 참가한 2017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2체급 장사 등극 등 최근 3년간 참가한 민속씨름대회와 민속리그에서 13회 장사에 등극하며 민속씨름계에 역사를 새로 쓰며 씨름 진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전 군수는 영암군에서 개최되는 지역의 대표 축제와 행사에 씨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종목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고,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영암군민속씨름단 선수들을 달마지쌀과 영암무화과, 황토고구마, 영암배, 멜론, 매력한우 등 농특산물 홍보 모델로 발탁하여 수도권에 방송함으로써 민속씨름을 널리 알리고 씨름인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또한,  화려한 기술과 강인한 투지로 씨름 부활의 선봉에 서 있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의 모습을 담은 ‘씨름’ 다큐멘터리를 제작 방송함으로써 씨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우리 씨름의 재도약을 둘러싼 제도의 변화를 알렸으며, 2020년 스포츠토토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시범으로 운영되고 있는 씨름리그에 적극 참여하며 민속씨름 중흥을 위한 정부 정책 방향에 앞장서고 있다.


전동평 군수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지금까지 13회 장사를 배출하며 전국방송을 통해 영암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고 영암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씨름’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 등재 등 발전가능성이 많은 만큼 인기 스포츠로 부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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