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섬으로와 반려견 유기 ‘몸살'

입력 2019년06월05일 18시0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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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버려지는 강아지∙고양이 등 유기동물 한 해 10만 마리 넘어

산속에 버려졌던 '면돌이'
[여성종합뉴스] 인천 옹진군은 버려지는 유기견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구조된 유기동물이 10만 마리를 넘어섰지만  실제로 버려지는 반려동물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는 게 동물보호단체의 추측이다.


유기동물이 구조되면 보호센터로 넘겨지지만, 입양이 되지 않을 경우 안락사로 이어져 동물보호단체는 안락사 당하는 동물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옹진군의 경우 섬으로 구성된 행정 특성 때문에 버려진 강아지들이 매주 5마리 정도라며 심지어는 “입양합니다”란 푯말을 걸어 놓고 가버리는 경우도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영흥면은 최근 1개월 남짓된 강아지를 산속에 버려 지나가던 주민에 의해 구조돼 면이 보호 하는 면돌이도 직원들이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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