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남북교류기금으로 WFP 통해 지원 " "식량위기 북한에 6월 중 100만달러 지원"

입력 2019년06월01일 08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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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 출연해

[여성종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은 1일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에 출연해  극심한 식량 위기를 겪는 북한에 유엔기구를 통해 100만 달러(약 11억9천만원)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장은 "식량 위기에 처한 북한의 5세 이하 영유아 영양 개선을 위해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며 "북한 인구의 40%인 1천만 넘는 인구가 지금 식량 때문에 굉장히 절박한 상황이고 특히 영유아나 임산부들의 영양이 굉장히 어려운 단계"라며 "서울시가 100만 달러를 유엔식량계획(WFP)에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대북 인도적 지원에 헌신해 온 국내 민간단체의 요청도 적극적으로 수렴해 추가 지원에 나서겠다"며 WFP를 통한 지원 외에 국내 민간단체와도 협력해 대북 지원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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