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제1회 1004섬 신안 국제 시니어 바둑대회

입력 2019년05월31일 14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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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신안군 증도면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오는 6월 7일부터 12일까지 「제1회 1004섬 신안 국제 시니어 바둑대회(이하 ‘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재)한국기원이 주최하고, 신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문화·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을 세계에 홍보하고, 1004섬 신안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하여 개최된다.

 
이 대회는 한국·중국·일본·대만 4개국 16명(국적별 참가 선수 : 한국 7명(시드 1명 포함), 중국 3명, 일본 3명, 대만 3명)의 시니어 바둑기사가 참가하여, 개인전·단체전 경기를 통해 조용하지만 치열한 수담(手談)을 펼칠 예정이다.


 
6월 7일(금) 오후 6시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9일(일) 오후 6시 증도면 갯벌센터 광장에서는 「군민 어울림 한마당」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 축제에는 신안 출신 가수 현진우을 비롯한 문희옥 등 초청가수 공연과 노래 자랑대회가 계획돼 있어 증도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한편, 신안군은 「1004섬 신안 국제 시니어 바둑대회」의 유치를 위하여 지난해 한국기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첫회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안착할 수 있도록 홍보와 현장 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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