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영양만점 이유식 교실’ 및 ‘편식예방 유아식 교실’ 운영

입력 2019년05월21일 17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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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보건소에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구강교육용품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관내 만1세 이하 영아 보호자 및 만6세 이하 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양만점 이유식 교실’ 및 ‘편식예방 유아식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아이 건강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발달을 위하여 월령과 성장단계에 맞는 식사를 보다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5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이유식 교실을,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유아식 교실을 보건소 5층 보건교육실에서 요리시연 교육으로 진행했다.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가정에서 쉽고 맛있게 아이의 식사를 만들 수 있도록 이유식 및 식재료 관리방법 안내, 중․후기 이유식과 건강간식 시연, 편식예방을 위한 다양한 식재료 선택 및 유아식 만들기,  ▲질의응답 및 관련 tip을 제공했다.


한편, 성동구는 네이버 카페 ‘유아 구강 건강을 위한 성동모임’(https://cafe.naver.com/sdteeth)을 통해 구강교육용품을 대여하고 있다.


아동과 교사가 2주~3주 동안 익숙한 공간에서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생활 속에서 가까이 구강교육을 접해볼 수 있고, 구강교육용품 대여도 가능하다.


대여물품은 큐스캔과 악어치아모형,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자석놀이판, 구강관련 동화책, 플래쉬 동화 등으로, 아동의 흥미를 유발하고 교사의 재량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으로 교육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큐스캔 플러스’는 핸드폰 크기의 자가 프라그 관찰 기구로 직접 확인할 수 없었던 입 속 프라그를 형광물질을 통해 눈으로 직접 관찰하게 됨으로써 아동 스스로 구강관리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고, 집중관리가 필요한 부분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대여 전 전문가와의 개인 구강교육을 진행해 집에서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아 구강건강을 위한 성동모임’ 카페에서는 질의응답을 통해 한양여자대학교, 충치예방연구회 등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을 수 있다.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정 통신문 등도 함께 게시되어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영유아의 식습관 및 구강건강을 올바르게 형성하는 것은 평생 건강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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