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3차원 분석 개발…"사각지대 해소"

입력 2019년04월28일 10시01분 권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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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도로교통공단이 3차원 모델링 프로그램을 활용해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교통사고 영상분석 기법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블랙박스와 주변 CCTV 영상자료는 사고 당사자들의 진술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교통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자료가 된다.

하지만 기존 2차원 교통사고 영상분석 기법에서는 장애물에 사고 장면이 가려지거나 CCTV 사각지대 문제 등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찾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공단은 3차원 모델링 프로그램인 '포토 스캔'을 도입해 컴퓨터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한 새 영상분석 시스템을 개발했다.


공단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의 시각적 효과를 통해 일반인들도 분석 결과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사고 당사자와 이해관계자에 대한 설득력 확보와 불필요한 분쟁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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