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 공무원 시책연구팀과 ‘소통’

입력 2019년04월26일 21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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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낮 12시 시청 상황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이 시청 공무원 시책 연구팀 16명과 브라운 백 미팅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권오봉 여수시장이 시청 공무원 시책연구팀 16명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수시는 26일 낮 12시 시청 상황실에서 시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건의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브라운 백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권 시장과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시책 연구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권 시장은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농담을 섞어가며 모임을 주재했다.


모임에 참석한 이모(여) 직원은 “결혼과 출산장려를 시책 연구 과제로 선정했다”면서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오봉 시장은 “부서와 직급의 경계를 허무는 자발적인 연구 활동이 시민에게 도움을 주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정 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시책을 많이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여수시 공무원 시책연구모임에는 20개 팀 136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구과제는 인구증대 방안, 일자리창출 방안, 생활SOC사업 발굴, 4차 산업혁명 대응전력 중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했다.


브라운 백 미팅(brown bag meeting)은 권오봉 시장의 제안에 따라 지난해부터 시작됐으며, 이번 모임이 8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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