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구강교육 뮤지컬' 공연 보러 놀러와~~

입력 2019년04월26일 07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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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노원구가 30일과 다음달 2일, 3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구강교육 뮤지컬 <꾀돌이 토선생>을 공연한다.

 

이 공연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청결과 건강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아동연극이다. 공연은 30일과 다음달 2일, 3일 오전 10시와 11시30분 하루 2회 공연으로 총 6차례에 걸쳐 열린다.

 

뮤지컬은 바닷속 용궁에서 회의가 열리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용왕님은 치아를 낫게 하려고 자라를 육지로 보낸다. 자라는 토끼를 만나 건강한 치아를 갖기 위한 올바른 치아관리 방법과 식습관을 배워 용궁으로 돌아가 알리게 되고, 용왕이 다시 건강을 되찾으며 공연은 마무리된다.

 

연기자들은 공연 도중 객석의 어린이들과 ‘치카치카 3.3.3’ 노래를 함께 부르며 이닦기 동참을 유도한다. 또 음악과 율동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 형식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앞 로비에 포토존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친구, 선생님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한편 구는 올바른 구강관리습관의 조기형성을 위해 월계보건지소 구강보건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신나는 어린이 구강교실’과 ‘찾아가는 어린이 양치 교실’을 연중 실시한다. 또 관내 취학 전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불소 도포’를 시행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양치 상담실’도 운영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뮤지컬을 통해 어린이들이 이 닦는 법, 치아관리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 스스로 구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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